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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선정 나에게 물어봐(김정수) 주식 종목 발굴 필살기 추천 도서

by 머니니 202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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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사람이 주식을 시작하여 8년 동안 깡통만 차고 누적 손절매액만 11억 원이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이런 사람이라면 주식을 하지 않는 게 나은 거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 틀을 깨버리고 성공한 주식 투자자가 있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종목선정 나에게 물어봐

1. 저자 김정수 소개

저자는 금융기관에서 30년을 근무한 경제 전문가로서 2011년 말에 명예 퇴직금도 받지 못하고 강제 퇴직을 당한 인물입니다. 그는 퇴직 후에 먹고 살기 위해서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주식 투자를 그렇게 2012년부터 시작하게 되었고, 하루 최대 손절매액 5억 4천만 원, 코로나 사태로 주가 폭락 시 손절매액 3억 6천만 원을 기록하게 되었지만 그 이후 2021년 1월부터 월평균 1억 원 이상 벌어들이면서 그해 10월까지 13억 원이라는 거액을 수익 실현한 투자자입니다. 그렇게 그는 65세에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고, 이러한 자신의 필살기를 이 책을 통해서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2. 종목 선정 전 알아야 할 개념

주식 매수에 앞서서 저자는 주식의 본질이 무엇인지 독자에게 물어봅니다. 주식의 본질은 바로 폭탄을 돌리는 거라고 합니다. 갑자기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고 할 수 있는데 잘 생각해 보시면 왜 주식이 폭탄 돌리기인지 알 수 있습니다. 주식은 기본적으로 내가 산 주식을 더 비싸게 사는 사람이 있어야 주식을 팔 수 있는 구조로 남들보다 먼저 사지 않으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같은 주식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주식의 순환 구조, 파동, 사이클의 원리를 이해하면서 주식을 사라고 합니다. 그 기준을 알려주는 것이 원바닥과 판바닥입니다. 주가의 상승 정도를 판단하려면 기준이 되는 바닥의 위치를 알아야 합니다. 주가가 하락을 하더라도 그 이상 추가 하락하지 않는 바닥이 어디인지를 가늠하는 것이 거꾸로 생각하면 주가가 고점일 때 들어가지 않기 위한 최선책이고 월봉이나 주봉, 일봉 600일 차트에서 주가가 하락해도 더 이상 떨어지지 않는 바닥이 원바닥입니다. 이 개념은 지지와 저항에서 지지선을 말씀하시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주가에 따라서 원바닥만 형성하는 것이 아닌 두 번째, 세 번째 바닥을 형성하는 종목들을 많이 만날 수가 있어서 저자는 이를 판바닥이라 이름 붙였고, 원바닥만으로 바닥을 판단하다가 좋은 기회를 많이 놓친 경험 때문에 판바닥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3. 사지 말아야 할 종목 12개와 사야 할 종목 12가지 소개

사지 말아야 할 종목에 12개가 있는데 하나씩 나열해 보자면 앞폭탄, 뒤폭탄, 내리막 폭포, 내리막 계단, 내리막 외봉, 톱니바퀴, 다중턱, 다중꼬리, 쌍봉, 쌍꼬리, 고점 횡보입니다. 바닥에서 2배 이상 상승한 종목을 앞폭탄이라고 말하며 원바닥이 어디인지 알아야 앞폭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뒤폭탄은 앞에서 언급한 앞폭탄에서 조금 하락을 하다가 거래량이 느련서 재급등했으나 전고점을 뚫지 못하고 재차 하락하는 것을 뒤폭탄이라고 말합니다. 뒤의 내리막 폭포부터 고점 횡보까지는 저자가 책에서 무수히 많은 사진들로 설명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앞폭탄, 뒤폭탄 예시

그리고 사야 할 종목 12가지 유형에서는 저점 장대양봉, 저점 돌파, 저점 눌림목, 저점 고가놀이, 중점 장대양봉, 중점 돌파, 중점 눌림목, 중점 고가놀이, 고점 장대양봉, 고점 돌파, 고점 눌림목, 고점 고가놀이입니다. 저자는 저점에서만 매수하는 틀에 박힌 방법이 아닌 중점과 고점에서도 어떻게 매수를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장대양봉 예시

4. 저자가 성공한 이유와 지켜야 할 투자 원칙

저자는 개미들이 주식 시장에서 스스로 종목을 선택할 수 있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서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특히 책을 읽으면서 김정수라는 사람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종목 선정만을 잘해서 성공을 거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매수를 함에 있어서도 비중을 조절하면서 분할 매수를 지키고, 자신의 이익 실현 기준과 손절 기준이 명확했습니다. 또한 과거의 실패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탐욕과 손실에 대해서 냉정하게 마음을 컨트롤할 수 있는 노력들이 지금의 그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주식을 잘하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원칙을 중요시하는데 김정수 저자 또한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자가 말하는 기준과 원칙들을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나만의 원칙을 만드는 데 참고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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